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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본 생활 I 일본 고양이 간식 용품 추천

제가 일본 생활 중에 자주 구매했었던 고양이 간식과 용품을 추천해 보도록 할게요.

일본 고양이 간식 용품 추천


*아래 가격들은 세이유(西友)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마트별 가격은 어느 정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나바 차오 츄르
(いなば CIAO ちゅ~る)

역시 고양이 간식 하면 츄르죠!

한국에도 한국산 츄르가 많지만 저희 집 고양이들은 일본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한국 츄르를 잘 안 먹더라고요..🥲

하지만 이나바 차오츄르는 호불호 없이 잘 먹는 제품!!

마트에서 마침 세일 중이라 한 봉지(4개입) 217엔(세금포함)에 구매했어요.

사실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데요, 장점은 한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보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진에서 급여한 츄르는 고급참치맛(贅沢本まぐろ🍣)인데요.

(나름 츄르 고급버전?ㅎ)

나나짱이 맛있게 먹어주고 있네요. 🐈‍⬛

제이타쿠(贅沢, 호화) 시리즈의 츄르를 맛별로 가지런히 수납해 놓았어요.(편--안☺️)


은스푼의 냥스푼 츄르
(銀のスプーン にゃんSpoon)

은수저(銀のスプーン)에서 나온 스푼형태의 고양이 간식입니다.

가격은 1 봉지(4개입)에 272엔(세금포함)입니다.

차오 츄르보다는 몇 백원정도 더 비쌉니다.

이 간식의 최대 장점은 스푼형태로 손에 묻히지 않고 간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릇에 담을 필요도 없이 그냥 주기만 하면 끝!

고양이 두 마리 모두 기호성이 좋았어요. 👍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 “츄르 한 번 줘볼래?” 하며 부담없이 주기 좋아요.

고양이랑 친밀도 상승은 덤~^^



퓨리나 크리스피키스
(PURINA CRISPY KISS)

이건 고양이용 비스킷인 퓨리나사의 크리스피 키스입니다.


작게 10 봉지 들어있는 건 217엔(세금포함),
대용량으로 24 봉지 들어있는 건 877엔(세금포함)입니다.

저는 대용량으로 구입하였고 이렇게 3가지 맛이 섞어서 들어있어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분포장이 되어있어서 위생적이라는 것이에요!

한 봉지당 약 20알 정도의 비스킷이 들어있어요.

먹이퍼즐에 놔줘도 되고 던져줘도 잘 먹더라고요! 😆


한국에서 파는 비슷한 고양이 간식으로는 퓨리나 파티믹스템테이션 등이 있는데, 이건 소분포장이 안되어있는 게 항상 아쉬웠거든요.

저는 다이소에서 산 수납함에 넣어서 하나씩 꺼내서 먹이고 있어요.

보관하기도 정말 편해요~✌️


저염/무염 멸치
(減塩・無塩にぼし)

그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것은 저염/무염 멸치인데요.

한국에는 이러한 저염/무염 멸치보다는 크기가 큰 열빙어를 많이 팔더라고요!


열빙어는 너무 크기도 하고 고양이들이 먹질 않아서..😅

저는 대신에 무염 멸치를 간식으로 주곤 합니다.

고양이에게 염분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기 때문에 저염 또는 무염 멸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도 딱 적당하죠?

저희 집 고양이들은 멸치머리랑 똥을 제거해 줘야 먹더라고요..🤣


잘 먹어주는 나나짱!



저염 가다랑어포
(減塩かつお削り)

바로 타코야끼 위에 올라가는 그 가쓰오부시 맞습니다!

고양이, 강아지용이라서 저염으로 판매하더라고요.

이렇게 그냥 주기도 하지만 건식사료 위에 뿌려서 주면 사료랑 같이 잘 먹더라고요.

건식사료 안먹는 입짧은 고양이에게 단기 처방으로 좋은 가다랑어포 입니다. ㅎㅎ


니오와이나 탈취 비닐봉투
(ニオワニナ 消臭ポリ袋)

지금까지는 계속 간식만 추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배변봉투를 소개할까 합니다.

사니팩(sanipak)에서 나온 니오와이나의 탈취 배변봉투입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배변 봉투의 용도 이외에도 음식물 쓰레기, 기저귀, 냄새나는 쓰레기 등을 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종이팩에 50매가 들어있는 중 사이즈(中サイズ)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93엔(세금포함)입니다.

가격은 좀 나갈지 몰라도 탈취효과도 제대로 되고 사이즈도 딱이어서 추천드립니다.

사이즈는 가로 25cm x 세로 35cm로서 배변봉투로 사용하기 아주 적당한 사이즈예요.

저는 따로 배변 쓰레기통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탈취 봉투가 너무 필요했답니다.

고양이 두 마리 기준 이틀 치 배변양을 담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저는 종이팩 대신 다이소에서 파는 비닐봉지 보관함에 넣어두었어요.

꺼내기도 쉽고 디자인도 심플하죠? 😽


니토리 고양이 벽시계
(ニトリ 振り子時計ネコ)

이건 그냥 사심에 넣어둔 건데 고양이 벽시계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고양이 꼬리가 진자로 좌우로 움직여요. 🐈‍⬛

니토리 데코홈(ニトリデコホーム)전용 상품이고 가격은 1990엔(세금포함)입니다!



지금까지 일본여행 때 사가면 좋을 고양이 간식 및 용품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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