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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도쿄여행 I 가사이임해공원(葛西臨海公園) - 오키나와 로컬푸드, 후식으로 크레페

 



가사이임해공원에 들린 겸
오키나와 로컬푸드를 먹어보았어요.

가사이임해공원역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1분 거리의 레스토랑건물이 있어요.

스타벅스(드라이브쓰루 가능),
편의점(패밀리마트),
레스토랑,
디저트 등등

아직 개장 전의 (공사 중인) 점포도 많았어요.
그래서 아직은 점포수가 많진 않답니다.

카리유시 스탠드

(かりゆしSTAND)

 

구글 지도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134-0086 Tokyo, Edogawa City, Rinkaicho, 6 Chome−3−4 2階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모던하고 깨끗한 분위기의
오키나와 로컬푸드 음식점입니다.



밖에 메뉴판이 있어요.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갔답니다.



세로로 긴 형태의 조그마한 레스토랑이에요.

참고로 야외에 테라스석도 있답니다.


가게가 세련된 느낌



테이블이나 의자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작은 소품들로 오키나와 느낌을 살려주고 있네요.

오키나와는 스팸으로 만든 주먹밥이 유명해요.

한국에서 스팸은 흔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팸 파는 데가 별로 없더라고요.

***

 

참고로 일본에서 스팸을 구하려면 칼디(kaldi) 같은 

세계 식재료를 파는 곳에 가야해요.

가격은 위와 같이 한 캔에 7천원 정도 한답니다!

 

***

 

 



왠지모르게 미국느낌나는 냅킨.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먼저 시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재료는 간단한데 감칠맛 있고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맛있었어요!


드디어 메인 메뉴들이 도착했어요~


오키나와 소바
(沖縄そば)
880엔

이 집의 추천메뉴입니다!

오키나와 소바 면은 한국의 칼국수면과 비슷해요.

깔끔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시오야끼소바
(塩焼きそば)
850엔

이것도 추천메뉴였어요!

오키나와풍 소금베이스의 야끼소바입니다.

일본의 대중적인 야끼소바는 갈색의 소스 야끼소바가 일반적인데요,

이 야끼소바는 소금을 베이스로 해서 깔끔한 맛이었어요.

스팸이 들어가서 더 맛있더라고요.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아주 좋았답니다!


도쿄에서 오키나와 로컬푸드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직원, 주방장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

숨은 보석 같은 가게인데 아직 평점이 없어서 아쉬워요.



***
그럼 후식으로 크레페 조지러 가봅니다~

당연 디저트배는 따로죠~?
일본어로는 이걸 別腹(베츠바라)라고 합니다ㅋㅋ


마리온 크레페

(マリオンクレープ)

 

구글 지도

 

Marionkurepu Kasairinkai Koen Ekimaeten · 6 Chome-3-4 Rinkaicho, Edogawa City, Tokyo 134-0086 일본

★★★☆☆ · 크레프리

www.google.com

6 Chome-3-4 Rinkaicho, Edogawa City, Tokyo 134-0086


일층으로 다시 내려가면 크레페 전문점이 보여요.


마리온 크레페는 시부야 같은 도쿄 중심부에서도 익숙하게 보았던
크레페 체인점입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내부에는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분위기있죠?



딸기 초코커스터드 크레페🍓🍫(540엔)

초코 바나나 크레페🍌🍫(430엔)를 주문했어요.

겉으로 보이기엔 구별이 안 가지만,


내부를 보면 커스터드크림(왼쪽)과 초코크림(오른쪽)이에요.

생각보다 과일이 적게 들어간 느낌이었지만

초콜릿소스는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다음엔 배고플 때 아이스크림이나 치즈케이크가
들어간 파르페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관람차와
야경은 언제나 진리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