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 두피 가려움증 해결 ② - 두피 에센스 사용 후기,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비듬, 두피 가려움에 확실히 효과를 보았던 두피에센스 두 가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려 루트젠
탈모전문케어 두피에센스
80ml
19,900원
사용한 지는 한 달 정도 되었어요.
처음엔 유튜버 추천을 받아 사용하게 되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양은 80ml로 작아서 매일 바르기엔 아쉬운 느낌에요.
뾰족한 팁으로 되어있어 두피에 집중적으로 도포할 수 있어요.
저는 스프레이타입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좋더라고요.
점도가 있고 향은 약간 달달한? 한방냄새가 나요. 향은 나쁘지 않았어요!
샴푸 후 두피에 발라준 뒤 손가락으로 가볍게 마사지해 주세요.
드라이 전에 젖은 상태에 발라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우쉬
콜츠푸트 안티-댄드러프 로션
200ml
39,000원
스위스 브랜드 라우쉬(RAUSCH)의 비듬 각질 정화 헤어토닉입니다.
식물유래의 클렌징 성분으로 두피를 순하게 케어한다고 합니다.
용량은 200ml이며 려 루트젠과 비슷했을 때 용량대비 가격은 비슷합니다.
아래에는 유황파우더가 깔려있어서 사용 전에 흔들어 주셔야 합니다.
입구는 딸깍하고 돌려서 열 수 있어요. 잘 잠가주면 절대 샐 일은 없을 듯!
려 루트젠 보다는 확실히 물 같은 제형이에요.
향은 호불호가 갈리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글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포레스트 레몬향..?(상큼말고 달달)
숲에서 나는 레몬향 같기도 하고 남자화장수 향도 나기도 하고..
갑자기 많은 양이 주르륵 흘러내릴 수 있으니 양조절 잘하셔야 해요.
두피의 열감이 가라앉고 비듬 각질이 정화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파우더 가루는 금방 없어지니 괜찮답니다!
설명서에는 주 2~3회 마른 두피에 바르라고 쓰여있어요.
저는 드라이 전 젖은 머리에 바르고 마사지해 주듯 발라주고 있어요!
두 제품 비교
총 정리
두 가지 헤어 에센스 제품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 달 사용 후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 라우쉬 안티-댄드러프 로션 | |
두피 열감 | 진정효과 있음 ★ ★ ★ ★ ☆ | 진정효과 있음 ★ ★ ★ ★ ☆ |
두피 클렌징 | 클렌징 보다는 두피에 수분,영양이 공급되는 느낌 ★ ★ ★ ★ ☆ | 두피 클렌징과 동시에 보습효과 있음. 좀 더 산뜻함 ★ ★ ★ ★ ★ |
편리성 | 점도가 있어 바르기 쉬움 ★ ★ ★ ★ ★ | 너무 묽음. 잘못 부으면 얼굴까지 흘러내림 ★ ★ ★ ☆ ☆ |
끈적임 | 점도가 있어 약간 떡져보일수도? 그래도 산뜻한 편 ★ ★ ★ ★ ☆ | 산뜻하고 끈적임 없는 편 ★ ★ ★ ★ ★ |
향 | 달달한 한방 냄새 ★ ★ ★ ★ ☆ | 산뜻한 향(포레스트 레몬st) 또는 남자 스킨로션 향? ★ ★ ★ ★ ☆ |
저는 개인적으로 바르기 쉬운 면에서는 려 루트젠 제품이 좋았지만,
라우쉬 안티-댄드러프 로션이 클렌징효과가 뛰어나 두피 가려움이나 비듬에 더 효과적이었어요.
해외 제품이라 가격은 좀 나가지만 (200ml에 39,000원) 오래 꾸준히 쓸걸 감안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어 에센스 제품으로도 비듬제거효과가 미미하다면, 약용 샴푸인 니조랄을 병행하여 비듬치료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래 니조랄 사용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비듬, 두피 가려움증 해결 ① - 니조랄 한 달 사용 후기 - https://maywithtwocats.tistory.com/m/9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